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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샤오미 이라이트 스트립 직구 후기

JunBAG 2018. 4. 15. 15:44


세계의 공장을 자처하던 중국은 짧은 시간 비약적 발전으로 여러분야에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빠른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카피로 시작했던 샤오미는 자신들의 독자적 제품군들을 구성하며 대단한 발전을 이루었고 샤오미를 신뢰하는 기업 팬덤마저 생겨나고  있습니다. 


저도 보조배터리를 시작으로 샤오미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꽤 다양한 제품을 소유하고 실생활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얼마전 직구를 통해 구매하 XIAOMI YEELIGHT STRIP을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 샤오미 LED 제품으로 매우 활용성과 유용성이 높아 구매하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개봉기와 함께 사용후기도 같이 올리니 글이 조금 길어지네요!! 자 그럼 출발~~!!



개봉기

주문은 Qoo10에서 주말쿠폰을 이용해 4월1일에 해서 약 10일만에 택배로 도착했으며 보시는 바와 같이 제품박스위에 비늘포장 테이핑으로 밴딩되어서 배송이 되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니 최근제품 답게 군더더기 없는 샤오미 깔끔한 작은 박스 포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비늘포장을 개봉하고 상자를 열었더니 설명서가 눈에 들어오네요!! 물론 한자천국인 중국어라 크게 보지는 않지만 샤오미의 특징은 설명서의 한자를 몰라도 충분할 만큼 간단명료한 그림설명만으로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이해가 가는게 장점중의 장점입니다.



 설명서를 대충 읽어보고(?) 아니 사실 그림만 보았습니다만, 내용물을 확인해 봅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YEELIGHT STRIP이 보입니다. 정확한 치수를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STRIP의 길이가 상당히 길어 족히 2미터 이상은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미 배치한 상태 길이를 확인하기가 힘드네요!!



보이는것이 구성품의 전부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전원 아답터와 YEELIGHT STRIP 본체가 구성품의 전부이며 수동으로 컨트롤 할수 있는 컨트롤러도 중간에 보이네요!!



아답터는 콘센트는 보시는 바와같이 십일자 형태라 바로사용이 불가능 하고 돼지코 변환젠더나 혹은 국제 호환 콘센트 플러그를 이용하시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행히 중국도 220V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일본 내수용처럼 별도의 강압기가 필요하지는 않은점은 장점이라 할수 있습니다.




주요특징


  1600만가지 색상지원

샤오미 YEELIGHT STRIP은 한가지 칼라가 아닌 사용자 색조정을 통해서 1600백만 가지로 조합하여 색상을 표현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가 되실까해서 색상변화가 있는 이미지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ioT지원 앱컨트롤

샤오미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MI HOME이라는 ioT 컨트롤 앱을 통해 사물인터넷을 지원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사실 최근 샤오미 제품을 많이 구매하고 사용하는것이 MI HOME 때문이라고 할만큰 제품 조작 편이성이 높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스케쥴 설정

샤오미 이라이트는 스케쥴 설정을 통해 매일 또는 주중 특정일등 사용자가 원하는 스케쥴을 통해 전원을 자동으로 ON/OFF 할수 있습니다. 저는 매일 11시에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설정해 두고 있는데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 매우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기능입니다


  유연한 연질 조명

YEELIGHT STRIP은 일반전구처럼 고정되어 있는형태가 아니라 매우 유연한 재질로 되어 있으며 어디든 부착하기 편리하도록 후면 3M양면 테이프가 밴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직선이든 곡선이든 크게 상관없이 원하는 형태로 조명을 설치할수 있는 점은 매우 큰 장점입니다.


  수동 컨트롤 가능

인터넷 기반인 ioT만 지원하게 되면 특정 상황에서 이용하기 어려울수 있으나. 다행히 수동 물리 컨트롤가 장착되어 있어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효과

조명은 매우 큰부분을 담당하는 인테리어 요소입니다. YEELIGHT STRIP을 잘 활용하면 집안 필요한곳에 간접조명을 잘 설치한다면 셀프인테리어에서도 훌륭한 활용요소가 될수 있습니다. 


  음악에 맞는 칼라변화

이기능은 아직 사용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샤오미 음악어플과 연동하면 음악의 흐름에따라 칼라가 변하는 기능이라고 하는데 몇번 시도해 보았으나 정확한 사용방법을 몰라 실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실지로 저는 거의 쓸일이 없어 그 이후에는 억지로 찾아서 시도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사용후기 및 평가

AURA STUDIO2와 함께 거실에 배치된 모습입니다.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수 있지만 따뜻한 느낌을 좋아하는 저는 흰색 계열에서 색온도를 맞춰 따뜻한 느낌으로 온화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직접조명 처럼 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흘러 나오는 빛이 꽤 멋지게 조화를 이룹니다.


퇴근후 조용히 음악을 틀고서 따뜻한 느낌의 간접조명을 켠후 방금 내린 따뜻한 커피한잔과 편안한 쇼파에 있다보면,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낸 자신에 대한 작은 휴식과 소소한 보상을 느낄수 있습니다. 


중국산을 무시하던 시대는 이제 지나간것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공산품 70%이상은 이미 중국에서 생산되어 유통되는 환경이고 글로벌 기업조차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유통하고 있으니까요! 글로벌과 경쟁하는 시대에 생산국은 사실상 무의미에 가까운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샤오미 제품을 꽤 여러개 구매하였지만 사실 실망감을 준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브랜드 생산제품 자체에 대한 신뢰가 특이하게도 샤오미라는 기업에 대한 팬덤을 생성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되고, 자신도 모르게 하나씩 늘어가는 샤오미 제품을 보노라면 샤오미 생태계의 무서움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사용후 구매 총평 : ★★★★☆ (90/100)

 장점

단점 

 - 1600만가지의 색상조절

 - 샤오미앱 ioT앱 컨트롤 지원

 - 스케쥴을 통한 자동 ON/OFF 설정

 - 유연한 스트립케이블로 자유로운 설치

 - 비교적 저렴한 가격

 - 수동 컨트롤러 지원

 - 지속적인 앱 업데이트 지원

 - 내수용이라 국가를 중군본토로 설정필요

 - 한번씩 ioT환경이 꼬여서 재설정 필요

 - 별도의 플러그 젠더 필요 

 - 본국대비 비싼 가격

 - A/S는 사실상 불가

- 디자인과 활용성 면에서 매우 훌륭한 제품이며 정말 강점은 앱을통한 통합 컨트롤과 스케쥴 기능입니다.

- 색온도가 조절과 앱컨트롤 까지 포함된 제품을 3만원대 가격에 만날수 있는것은 이제품이 유일한거 같습니다. 



본 포스트는 실사용을 위해 직접 구매하고 사용해본 소감을 작성한 포스트로 그린 포스트임을 밝힙니다.

포스트를 위해서는 많은시간이 필요합니다. 무단 복제 및 전제는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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